글또 X 코드트리 챌린지 마무리와 다음
들어가며
글또와 코드트리 블로그 챌린지가 막을 내렸다! 첫 번째 기간보다 두번째 기간에 더 참여를 많이 하지 못해 아쉬운 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얻은 점이 분명히 있었다. 이번 리뷰에서는 글또X코드트리 챌린지를 회고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코드트리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코딩테스트를 준비가 어려운 이유가 궁금하다면 적어둔 이전 리뷰글을 확인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회고
프로그래밍 언어 확장
2월부터 4월까지 약 8주간 코드트리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코딩테스트를 준비했다. 시작할 때의 시점에서 나의 상태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확장을 결심했을 시점이었다. Python에서 Java로 언어를 확장하면서 새로 접하는 언어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필요했다.
마침 코드트리의 “프로그래밍 기초” 파트가 큰 도움이 되었다. 빠르게 기초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언어의 기본적인 문법과 구조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알고리즘 유형 공부
이전에는 알고리즘의 유형을 나누지 않고 되는대로 풀었었다. 그러다보니 내가 어떤 유형을 잘하고 못하는지를 인식하고 있지 않았다. 코드트리의 알고리즘 입문 파트를 접하면서 내가 어려워하는 부분과 나름 수월하게 풀어나가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었다.
내가 어려워했던 파트 BackTracking이었다. 재귀함수로 원하는 조합과 순열을 만들어내는데 있어 접근부터 어려움을 겼었었다. 조금 더 해당 유형에 대한 반복 숙달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반면에 수월하게 풀 수 있었던 파트는 DFS/BFS 탐색 부분이었다. 비교적 탐색방법이나 조건에 대해서 구현방법이 쉽게 떠올랐으며 그에 따른 코드 작성도 그리 어렵지 않았었다. 이 부분은 조금 더 까다로운 조건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학습 목표
되도록이면 하루에 1시간을 목표로 삼고 학습을 진행했었다. 챌린지 초반에는 1시간 이상씩 학습도 했으나, 챌린지 기간이 뒤로 갈수록 조금씩 학습률이 낮아진것이 아쉬웠다.
코드트리 잔디
챌린지 초반에는 시작시의 열정 + 습관화가 큰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 습관화는 하루에 30분씩 코드 문제를 풀기로 일정관리 프로그램에 등록을 해두어 꽤 도움을 많이 보았던것 같다.
3월 초, 중순 이후에 급격하게 학습률이 떨어졌는데, 기타 다른 활동들과 다른 학습에 우선순위를 두다보니 학습률이 떨어지면서 습관화가 형성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태
코드트리의 학습진단을 통해 파악한 현재 상태이다. 역시.. 어려웠다고 느낀대로, backtracking 문제에서 막혀버렸다.
현재 학습 수준
학습진단도 될 수 있으면 회고 느낌으로 자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학습 수준
평균적으로 풀이 시간과 제출 횟수가 평균보다 적은 편이다. 통과한 문제에 대해서는 개념을 이해하고 있고, 그에 대한 구현이 비교적 수월하고 정확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다.
시간과 제출 횟수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해줘서 내 현재 시점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
보완해야할 점
이미지 설명
실제로 Backtracking 문제는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기도 하니 이 유형은 꼭 습득하고 넘어가야겠다. 오래걸리더라도 반복 숙달이 꼭 필요한 부분이다.
다음으로
글또 X 코드트리의 챌린지 기간동안 새로운 코딩테스트 연습 서비스를 알게되어서 너무 좋았다. 덕분에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막연함 코딩테스트에 대한 두려움이 줄었고, 무엇보다도 나의 상태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부분을 더 강화해야하는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아 주변에도 추천하고 싶다.
꾸준히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고 싶어 챌린지 이후에도 서비스를 이용해볼 예정이다. 감사하게도 챌린지 운영을 도와주신 코드트리에서 “코드트리에서 사용 가능한 25% 할인 쿠폰”을 제공해주신다하여 더욱 더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해보려고 한다. 현재 부족한 유형인 BackTracking 유형을 정복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추가 학습할 예정이다.
만일 현재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려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첫 단추로 코드트리로 시작을 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코드트리 바로가기 이후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학습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백준이라던가 다른 코딩테스트 문제 풀이 서비스를 같이 이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 같다.